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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말> 안개꽃 꽃말의 진실
    생활정보/지식이 되는 2021. 6. 17.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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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비가 내렸습니다.
    뿌연 공기가 안개꽃이 생각나는 하루입니다.
    안개꽃은 왜 이름이 안개꽃일까요?
    안개꽃은 피어있는 모습이 안개가 끼어있는 것처럼 희뿌옇게 보여서 안개꽃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합니다.

    안개꽃 좋아하시나요?
    저는 안개꽃을 제일 좋아합니다.
    작고 올망졸망 모여있는 모습이 순박해보여서요.
    주로 장미, 후리지아, 카네이션 등
    다른 꽃들과 함께 있으면 감초같은 역할을 하지요.
    저는 안개꽃만 있는 꽃다발을 더 좋아합니다.
    흰색 안개꽃도 좋고 분홍, 파랑, 보라 여러 색으로 물들인 안개꽃도 좋아요.
    신비스런 느낌이 들어서 좋습니다.

    안개꽃 꽃말

    우리가 보통 알고있는 흰색 안개꽃의 꽃말은 맑은 마음, 사랑의 성공, 깨끗한 마음입니다.
    반면 죽음이라는 비극적인 꽃말도 가지고 있어요.
    좋지도 않은 의미인데 꽃다발에 왜 들어간거야?
    생각할 수 있겠지만 장미와 함께 있으면
    죽을 때까지 사랑해 라는 로맨틱한 꽃말로 바뀐답니다.
    다른 꽃과 만나 부정이 긍정으로 바뀌는 게
    꽤 흥미롭습니다.

    안개꽃은 형형색색 물들여져서 시선을 뺏기도 하죠.
    노란색 안개꽃은 기쁨과 성공
    붉은색 안개꽃은 행복과 기쁨의 순간
    분홍색 안개꽃은 사랑의 성공
    파란색 안개꽃은 영원한 사랑
    보라색 안개꽃은 영원한 친구
    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개꽃의 전설

    안개꽃에는 해군 장교와 제니의 사랑에 관한 전설이 있습니다.
    제니와 해군 장교는 서로 사랑했어요.
    어느 날 전쟁으로 해군 장교는 참전하게 되요.
    제니는 해군 장교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전쟁이 끝났지만 해군 장교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어요.

    슬퍼하는 제니에게 부잣집 아들은 청혼을 합니다.
    제니의 마음 속엔 해군 장교 뿐 그녀는 청혼을 거절해요.
    이에 화가 난 부잣집 아들은 제니가 자신과 결혼한다는 헛소문을 퍼뜨립니다.
    그때 죽은 줄 알았던 해군 장교가 돌아옵니다.
    부상을 입어 바다로 떨어졌지만 살아나서 힘겹게 돌아왔죠.

    부잣집 아들은 군인들을 찾아가 해군 장교가 도망병이라고 잡아가라고 합니다.
    부잣집 아들에게 돈을 받은 병사들은 장교를 죽이려 해요.
    제니는 부잣집 아들에게 죽이지 말라고 애원합니다.
    부잣집 아들은 해군 장교를 집에 보내주겠다고 속여 바닷가로 데려가 해군 장교를 죽이려합니다.
    몰래 뒤따라오던 제니는 해군 장교의 손을 잡고 도망을 갑니다.
    뒤에는 병사들이 쫓아옵니다.
    제니와 해군 장교는 도망 가다가 넘어져요.
    제니는 절실한 맘으로 기도를 합니다.

    그 때 짙은 안개가 나타났고 부잣집 아들은 안개를 벗어나려 날뛰다가 자기 칼에 찔려 숨을 거둡니다.
    안개속을 간신히 헤치고 나온 병사들은 바닷가를 살펴요.
    바닷가는 온통 하얀 꽃 뿐 아무도 보이지 않아 병사들은 돌아갑니다.
    쓰러져 있던 제니와 해군 장교가 일어나자
    그들 주위로 하얀 꽃이 둘러싸고 있었다고 해요.
    그 때부터 이 하얀 꽃을 안개꽃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안개꽃의 꽃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다른 꽃말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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