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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알리아 꽃말 달리아 꽃말 9월 탄생화 다알리아. 당신의 다알리아는 행복한가요?
    생활정보/지식이 되는 2021. 9. 5.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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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덥고 무더운 여름이 어느새 지나가고 9월이 되었네요.
    이번 여름은 지독히도 더웠던것 같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있으니 더 더웠던 거 같고
    재취업하자마자 일복이 터져 노가다 아닌 노가다를 하느라 절임배추가 되었지요.
    유독 덥게 느껴졌던 지긋지긋했던 여름이 가고
    9월이 왔어요.
    9월의 탄생화는 다알리아 입니다.
    달리아라고도 하죠.
    국화과에 속하는 꽃으로 국화를 닮은 꽃입니다.
    구근 식물로 뿌리가 고구마처럼 생겼지요.
    다알리아는 멕시코가 원산지이고 멕시코의 국화입니다.

    다알리아 혹은 달리아

    꽃이 크고 화려하며 색깔도 다양해서 주로 꽃꽂이용으로 쓰여요.
    화훼장식 제작용으로도 쓰이고
    아파트 정원, 식물원, 축제장 등의 화단용으로
    많이 활용됩니다.
    다알리아의 꽃말은 감사, 우아, 화려입니다.
    감사라는 꽃말을 갖고 있어서 어버이날이나 스승의 날을 축복하거나 감사한 마음을 전할 때
    어울리는 꽃입니다.
    색깔에 따른 꽃말도 있지요.
    붉은색은 당신의 사랑이 나를 행복하게 합니다
    흰색은 당신의 친절에 감사합니다
    장미색은 너의 마음을 알게 되서 기쁩니다
    이렇게 색에 따라 다르다고 합니다.

    다양한 다알리아

    다알리아라는 이름에 관한 이야기가 있어요.
    영국의 고고학자들이 피라미드를 연구하던 중 한 미이라를 발견하죠.
    그 미이라의 손에는 한 송이의 꽃이 있었습니다.
    그 꽃은 공기와 접촉하는 순간 산산조각이 났어요.
    꽃을 다시는 볼 수 없었지만 몇 알의 씨앗을 발견하죠.
    그 씨앗을 영국으로 가져와 심었고 싹이 나고 자라서 꽃이 피었어요.
    그 당시의 꽃들 중에는 같은 수종이 없었다고 해요. 이에 이 꽃의 재배에 관여했던 스웨덴 식물학자 '다알'의 이름을 따서 다알리아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다알리아에 대한 전설
    나폴레옹의 왕비 조세핀은 다알리아를 무척이나 좋아했습니다.
    조세핀은 정원에 다알리아를 심었고
    다알리아가 피는 시기가 되면 파티를 열어 자신의 다알리아를 자랑했지요.
    사람들에게는 한 뿌리도 나눠주지 않으면서요.
    파티에서 조세핀의 다알리아를 본 한 귀부인이 나누어달라고 부탁했지만 거절당합니다.
    귀부인은 조세핀의 정원사를 매수하여 다알리아를 빼돌렸고 자신의 정원에 심습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조세핀은 화를 내며 귀부인과 정원사를 멀리 내쫓고 다알리아를 모두 뽑아버렸어요.
    정원사는 떠나며 조세핀에게 말을 남깁니다.
    "아름다운 꽃이라 해도 정원이나 뜰에 갇혀 핀다면 행복한 꽃이 아니며 진정 행복한 다알리아는 모든 사람들이 보고 탄성을 지르는 꽃이다" 라고요.
    그 말을 들은 조세핀은 다알리아에 대한 흥미를 잃었다고 하네요.

    다알리아 달리아 꽃

    혼자만 다알리아를 소유하려고 자신의 정원에만 다알리아를 키운 조세핀.
    조세핀의 정원에서 갇혀 있던 다알리아 꽃.
    다알리아는 조세핀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겠지만 진정 행복했을까요?..
    여러분의 사랑은 어떤가요?
    당신의 정원에 누군가를 갇아놓고 있지는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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