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티스. 꽃안의 꽃을 가진 신기한 꽃. 스타티스 꽃말.

스타티스를 아시나요?
줄기가 삼각형 또는 오각형으로 특이한 식물이죠.
특이한 것은 또 있습니다.
바로 바닷가에서 자라는 꽃이라는 거죠.
바닷가는 식물들이 자라기 힘든 환경인데
스타티스는 바닷가에서 자란다니 신기합니다.

스타티스 스타티세

특이한 점 또 있어요.
바로 꽃잎인데요. 스타티스는 자세히 보면 꽃 안에 꽃이 있는데요.
우리가 흔히 꽃이라 생각하는 보라색, 노란색, 분홍색 부분은 꽃받침으로 가짜 꽃이고
안에 있는 하얀색 혹은 연분홍색 작은 꽃이 진짜 꽃입니다.
스타티스는 생화도 종이꽃 같은
사그작 사그작 바스락 바스락하는 느낌으로
드라이플라워로 말렸을 때와 촉감이 비슷해요.
여러모로 참 신기한 꽃입니다.

연보라 스타티세

스타티스 statice는 그리스어로 '그치게 한다'에서 온 이름으로 이 꽃에 설사를 멎게 하는 약효가 있기 때문이죠.
꽃 색상은 연보라, 보라, 분홍, 노랑이 대표적이며
원산지는 러시아, 팔레스타인으로
서늘한 기후를 좋아합니다.
또 환기가 잘 되어야 개화를 잘 한답니다.
개화시기는 4월~5월이지만 추운 날씨에도 잘 견뎌서
겨울에도 볼 수 있는 꽃입니다.

꽃이 잘 시들지 않고 꽃을 말려도 형태와 색이 오래 보존되어 드라이플라워로 제격이죠.
오랜동안 모양과 색이 오랫동안 유지된다고 하니
그래서 꽃말도 영원한 사랑, 변하지 않는 사랑인가봅니다.
오래 지나도 변하지 않는 꽃.
사랑을 고백하는 꽃으로
스타티스 어떤가요?
아름다운 꽃말을 가진 꽃, 스타티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