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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네이션과 카네이션 꽃말
    생활정보/지식이 되는 2022. 3. 20.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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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카네이션을 주제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5월8일 어버이날하면 떠오르는 꽃 바로 카네이션이죠.

    카네이션

    카네이션 꽃말 알아볼까요?
    카네이션 꽃말은 모정, 사랑, 부모의 애정입니다.
    카네이션 꽃말은 색상마다 조금 다른 꽃말을 가지고 있어 선물할 때 주의해야 할 것 같아요.

    빨간색 카네이션
    어버이에 대한 사랑, 당신의 사랑을 믿습니다
    분홍색 카네이션
    감사와 아름다움
    주황색 카네이션
    순수한 사랑
    파란색 카네이션
    행복
    보라색 카네이션
    기품과 자랑
    노란색 카네이션
    경멸, 실망
    하얀색 카네이션
    돌아가신 부모님을 추모합니다

     

    보라색 카네이션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드리는 풍습은 약 100년전 미국의 안나 자비스라는 여성으로부터 시작되었는데요
    안나 자비스는 5월 둘째주 일요일 어머니의 추모식에
    어머니가 좋아했던 카네이션을 선물로 바칩니다.
    이후 미국 윌슨 대통령이 1914년, 5월 둘째주 일요일을 어머니의 날로 제정했고
    이날 행사에 어머니가 살아계신 사람은 빨간 카네이션을 ,
    어머니를 여읜 이들은 하얀 카네이션을 달고 행사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이게 한국에 전해져 카네이션은 어버이날이나 스승의 날에 기념화로 쓰이게 되었다고 해요.

    카네이션은 남부 유럽과 서아시아가 원산지입니다.
    카네이션은 2000여 년 전부터 재배한 기록이 있다고 해요.
    엄청 오래전부터 재배된 꽃이네요.
    장미, 국화, 튤립, 카네이션 - 세계 4대 절화입니다.
    절화는 꽃자루, 꽃대 또는 가지를 잘라서
    꽃꽂이, 꽃다발, 꽃바구니, 화환 등에
    이용하는 꽃을 말합니다.
    카네이션은 원래 봄과 여름에 햇볕을 쬐는 시간이 길어지고 온도가 높아지면서 꽃이 핍니다.
    그런데 중국계 패랭이꽃과 교잡하여 개량화되면서
    사계절 내내 꽃을 피우는 품종도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카네이션 하면 바로 빨간색 카네이션을 떠올리는데요
    소비자의 요구와 트랜드에 맞춰
    카네이션의 색깔이 다양해졌어요.
    기존의 원색 카네이션부터
    파스텔톤이나 줄무늬가 있는 카네이션까지,
    점차 그 색상과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카네이션


    요즘은 어버이날 부모님들께서
    현금이나 상품권을 더 선호하는 추세이다 보니
    카네이션 수요가 매년 줄어들고 있다고 하네요.
    현금이나 상품권도 좋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카네이션도 함께 선물한다면
    더 의미있지 않을까 싶어요.

    빨리 시들어 버려서 아깝다고 생각되는 분들을 위해
    마지막으로 꽃을 오래 볼 수 있는 요령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줄기의 아랫부분을 2~3센티미터정도 사선으로 잘라 물에 꽂아둔다.
    규칙적으로 (2~3일주기) 신선한 물로 교체한다.
    직사광선을 피하고 바람이 통하는 서늘한 곳에 둔다.

    꽃을 오래 보기 위해서는 서늘한 곳에 두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꽃집에서 괜히 꽃을 냉장보관하는게 아니였나 봅니다.
    이상 좋은날77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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