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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탄생화- 동백 꽃말 "그 누구보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생활정보/지식이 되는 2022. 2. 27.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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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좋은날77입니다.
    월 탄생화를 주제로 간간히 글을 써내려 갔는데요
    오늘은 12월 탄생화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12월 한 해의 마무리달이죠
    12월의 탄생화는 동백꽃입니다.

    빨간 동백꽃

    꽃들이 경칩 쯤 되어야 피기 시작하는데
    동백꽃은 특이하게도 11월 말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해서
    2~3월에 만발한다고 해요.
    추운 겨울에는 곤충이 많이 없죠?
    그래서 동백꽃은 새가 날아와 꿀을 빨아 먹고 꽃을 피울 수 있게 합니다.
    이런 꽃을 조매화라고 하네요.

    동백꽃은 꽃 자체가 화려하고 겨울에만 피는 꽃이여서 인기가 높아요.
    동백꽃하면 초록색 잎에 빨간 꽃잎, 이 강렬한 이미지가 떠오르는데요
    흰 눈 속에서도 빨갛게 핀 동백은 눈길을 끌죠.
    동백꽃은 개량종이 무척 많고 색깔도 빨강, 흰색 말고도 분홍, 줄무니 등 다양한 색이 있고
    홑꽃 품종과 겹꽃 품종들로 나뉜다고 해요.
    우리가 흔히 많이 볼 수 있는 아파트 단지의 동백꽃은 한정적인 품종으로
    대개 장미형 겹꽃의 빨강, 분홍 동백 또는 홑꽃의 빨강, 흰색 동백이라고 합니다.
    동백꽃은 특이하게 꽃잎 하나 하나가 지는게 아니라
    꽃잎이 전부 붙은 채로 통째로 진다고 해서
    옛날에는 선비의 지조와 절개를 상징했다고 합니다.

     

     


    동백꽃 꽃말은 영원한 사랑, 애타는 사랑, 기다림입니다.
    색깔에 따른 꽃말을 알아볼까요?
    빨간 동백꽃은 누구보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분홍 동백꽃은 당신의 사랑이 나를 아름답게 한다.
    하얀색은 비밀스런 사랑, 깊은 약속. 입니다.
    동백꽃 꽃말은 사랑과 관련된, 그리고 애틋한 마음을 담고 있는데요
    거기에는 동백꽃과 관련된 슬픈 전설에 기인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슬픈 전설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섬에서 사는 부부가 있었어요.
    남편이 일년동안 육지로 일을 하러 가게 되었지요.
    여인은 남편을 하염없이 기다리다 병을 얻게 되고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여인이 세상을 떠난지 10일 후에 남편이 돌아오게 되지요.
    남편은 여인의 주검 앞에서 울부짖고 ..
    매일 매일 여인의 무덤에 앚아 눈물을 흘리지요.
    그리고 얼마 후 아내를 묻고 난 자리에 나무가 자라 빨간 꽃이 피어나요.
    남편의 눈물을 머금고 피어난 꽃
    그 꽃은 추운 겨울에도 얼지 않고 꽃을 피웠다고 합니다.
    그 꽃이 바로 동백꽃입니다.

    그 누구보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나의 마음을 간절함을 표현하고 싶다면
    동백꽃으로 마음을 전달해보는건 어떨까요?

    그리고 조심스럽게 전해봅니다.
    하루하루 버티며 힘들게 살아가고 있나요?
    그저 살아남기 위해 하루하루 버티고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잘하고 있는거예요.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그리고 내 자신에게 이렇게 말하는거예요.
    다른 누구보다 나를 사랑한다고.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보든 나를 어떻게 대하든
    나 자신만큼은 나를 사랑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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